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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코 이혼 후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결혼
여배우 타케우치 유코(38)가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34)와 결혼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소속사에 의하면 2명은 2009년 타케우치의 주연 영화 제너럴 루주의 개선에서
첫공연한 것을 계기로 알게 되고, 후에 진지한 교제로 발전했다고 한다.
다케우치와 나카바야시는 소속사를 통해 친필 서명과 함께 코멘트를 보냈다.
"이번에 저희 혼인신고 한 것을 보고하겠습니다"라고 발표하는 것과 동시에,
"10년 정도 전에 영화의 촬영에서 만나, 소속사의 선배 후배로서 지내기 시작하고,
어느 때인가 그 관계가 바뀌어 가는 것을 서로 느끼고 있었습니다"라고 가까워지게 된 계기 등을 밝혔다.
타케우치는 2008년에 이혼한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사동(46)과의 사이에
장남이 있지만, 새로운 가정을 쌓아 올리는 데 있어서 장래를 의논하는 가운데
"세 사람이 함께 하면 지금부터 즐거워질거라고 아들이 등을 떠밀어 준 적도 있어,
이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라고 결단의 배경에 대해서도 엮었다.
또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켜야 할 가족이 생긴 것으로 몸이 긴장되는 동시에
더욱 일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감사와 결의의 말도 전했다.
마지막에는 "우선은 세명이서 손을 잡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으니,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끝맺고 있다.
타케우치는 1999년에 NHK 연속 TV 소설 "아스카"의 히로인,
2001년 TBS계 "흰 그림자", 02년 후지TV계 "런치의 여왕",
2003년 "황천이 개구리", 04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영화에도 다수 출연해,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05년에 나카무라 사동과 결혼해, 동년에 장남이 탄생했지만, 08년에 이혼했다.
현재는 후지TV계 목요극장 스캔들 전문변호사 QUEEN에 주연인 데 이어
5월 17일에는 컴피던스만 JP, 31일에는 긴 이별 등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카바야시는 2007년에 배우 데뷔하여 지금까지
"메혼일각" "게게게의 아내" "스트로베리나이트" 등
화제의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출연하였다.
1월 시작한 TBS계 일요 극장 "THE GOOD WIFE / 굿 와이프"에도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