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가능할까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가능할까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기 전 문자 보낼 때를 기억하시나요? 문자를 쓰기 위해 메뉴를 들어가면 발신번호 수신번호 메세지를 별도로 다 입력할 수 있었던 적이 있었으며 그 때는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도 가능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어 있는 지금은 수신자와 메세지만 입력하여 보내게 되어 있는데요. 보내는 이의 번호를 바꿀 일이 없어서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문자 발송 시 발신번호 바꾸기가 가능한 것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법이 있는 걸까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문자 보낼 때 발신번호 바꾸기는 유용하다면 유용한 기능이고 필요없다면 필요없는 기능으로 처음 만들었을 때는 좋은 생각으로 만든 기능일텐데 악용하는 무리들이 항상 있죠.

가볍게 장난을 치는 정도를 지나쳐서 지인을 사칭 접근하여 금전을 요구한다든지 하는 범죄에 이용되기도 하고 그 수법에 당하는 피해자들도 꽤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요즘에도 더 지능화된 수법으로 접근하여 피해자들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유선전화의 문자기능이 없던 시절 메신저를 통해서도 문자발송 기능이 지원되어서 개인 휴대전화번호나, 사무실 같은 곳에서는 유선전화를 입력하여 단체문자를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러던 중 2013년도에 문자를 보내는 휴대폰의 발신번호를 바꿀 수 없도록 하는 법이 통과가 되었다고 하네요. 문자를 보내면 핸드폰 소유자의 번호가 등록된 그대로 보내지게 되는 것이죠.

기계 자체에서 접근하여 바꾸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고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이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해도 될 지 통화에 있어서는 발신자 표시제한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은 남의 번호로 바꾸거나 사칭하는 것이 아니라서 불법이 아니어서 지금도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수신자 입장에서도 통화를 선택하여 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수신제한도 설정해 놓을 수 있고요.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고 무수한 어플이 쏟아져 나오면서 문자 발신번호 바꾸기 어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2013년 이후로는 불법으로 정해 놓은 행위이니 하지 마세요~